简介:
눈을 감아도 그려지는 영원의 모습이 있다.
찰나의 순간으로 그려지거나, 향처럼 피어나기도 하는데, 모든 장면 속에서 은유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갈망한다. 이상하리만큼 아픈 꿈은 정말 꿈인지, 그 속의 나는 진짜 나인지, 달은 왜인지 유독 밝게 빛나는지, 모든 것이 의심스러웠다.
하지만 의심이 확신으로 뒤바뀌는 것은 한 번의 깜빡임으로 충분했다.
아티스트 은유는 싱글 ‘봄소풍’, ‘여름잔’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진정한 발돋움을 위해 미니앨범 ‘향’으로 돌아왔다. 총 5개의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, 은유가 직접 작곡, 작사에 참여해 꿈처럼 환상적인 스토리를 자신의 발자취에 대입하여 더욱 몰입할 수 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.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꿈보다 더 꿈같은 앨범, 익숙한 ‘나’라는 세계를 갈망하는 낯선 시선을 그린다.
또한 아날로그 음악에 덧입혀진 은유의 목소리로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보이스를 만날 수 있다.
曲目:
1 잔몽
2 향(香) (feat. VAMF)
3 삭
4 만월
5 황홀경